1970년 FIFA 멕시코 월드컵부터 1994년 FIFA 미국 월드컵의 우승 국가와
스타플레이어 그리고 그 팀의 특징, 전술 등을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998년 FIFA 프랑스 월드컵부터 최근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의 포스팅인데
대한민국이 4강 신화를 썼던 한, 일 월드컵도 포함되어 있고,
가장 최근의 월드컵도 있기에 현재의 월드컵 트렌드와 강팀들 그리고 스타플레이어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1998년 FIFA 프랑스 월드컵: 프랑스
- 2002년 FIFA 한국, 일본 월드컵: 브라질
-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 이탈리아
-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 스페인
-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 독일
- 2018년 FIFA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
-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1998년 FIFA 프랑스 월드컵: 프랑스
1998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월드컵의 우승 국가는 개최국 프랑스였습니다.
아트 사커의 중심축으로 활약한 지네딘 지단과 빠른 침투와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인 티에리 앙리를 앞세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경기의 흐름을 장악했고,
홈 팀의 이점을 살려 공격과 수비 조화로운 균형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2002년 FIFA 한국, 일본 월드컵: 브라질
2002년 한국과 일본 공동으로 개최된 월드컵의 우승 국가는 쌈바 축구의 재림 브라질이었습니다.
한국 국가대표팀이 4강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어 내면서 한국 팬들 기억 속에도 남아있는 월드컵입니다.
결승의 상대는 올리버 칸 골키퍼를 기반으로 결승전까지 무실점을 기록 중인 독일이었지만
당시 브라질은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호나우지뉴, 호나우두, 히바우두를 앞세운 유기적인 공격으로 다양한 득점을 기록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 이탈리아
2006년 독일에서 개최된 월드컵의 우승 국가는 빗장 수비의 정석, 이탈리아였습니다.
이탈리아는 발롱도르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수비 조직과
감각적인 볼터치와 패스 능력을 보유한 프란체스코 토티를 중심으로
선수비 후공격의 표본을 보여줬고, 효율적으로 조직화된 팀워크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 스페인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개최된 월드컵의 우승 국가는 무적함대 스페인이었습니다.
당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소속이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사비 에르난데스를 중심으로 점유율을 높이는 티키타카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미드필더를 축으로 볼을 소유하며 경기의 흐름을 끌어왔고,
공격진들이 공간을 창출하는 적절한 순간에 볼을 배급하는 등 효율적인 득점을 올리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 독일
2014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월드컵의 우승 국가는 전차군단 독일이었습니다.
최고의 결정력을 보여준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플레이메이킹으로
중원을 지배한 토니 크로스를 앞세워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독일은 특유의 파워풀한 움직임으로 전방 압박과 점유율을 가져왔고,
빈틈없는 전술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2018년 FIFA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
2018년 러시아에서 개최된 월드컵의 우승 국가는 프랑스였습니다.
공격진에서 빠른 스피드와 결정력을 보유한 킬리안 음바페와
측면에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앙투안 그라즈만 등
젊고 빠른 선수들을 앞세워 속도 높은 역습과 전방 압박을 하는 전술을 사용했고,
프랑스의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2022년 카타르에서 개최된 월드컵의 우승 국가는 아르헨티나였습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와
메시의 돕기 위한 호위 무사들 그리고 후방에서 든든하게 골문을 지키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등
리오넬 메시가 유일하게 들어 올리지 못했던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하나가 되는 팀워크를 보여줬고, 메시 중심으로 한 유기적인 공격 전개와 메시의 영향력으로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완성되었습니다.
1998년 FIFA 프랑스 월드컵부터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알아봤습니다.
새로운 전술과 스타플레이어들이 탄생한 대회들이 많았고,
월드컵의 역사가 길어짐에 따라 각 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기에
축구 팬의 입장에서는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2026년 역사상 처음부터 3개 국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어떤 흥미로운 경기와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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