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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새로운 유형의 축구 리그 탄생, 제라르 피케가 창립한 킹스 리그

by Bliss Football 2024. 12. 14.

축구는 FIFA 규정에 의하면 각 팀 당 11명의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승리를 위해 경쟁을 펼치는 스포츠입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새로운 유형의 축구 리그가 탄생했습니다.
축구 선수 개인이 창립된 리그로 기존에 있었던 축구 규정과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축구 리그가 생겨났기 때문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는 이 축구 리그의 소개와 규칙, 전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새로운 축구 리그, 킹스 리그는 무엇인가?

많은 분들에게는 아직은 생소할 수도 있는 킹스 리그는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이자 FC 바르셀로나의 수비수로 선수 생활을 했던 축구 스타
제라르 피케가 창립한 새로운 유형의 축구 리그로,
기존에 전통적으로 규정되어 있던 형식을 벗어나 축구 팬들과 선수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독립적인 리그입니다.
 
2022년 11월 공식적으로 출범한 킹스 리그는
기존에 각 팀 11명으로 진행되던 축구 리그와는 다르게 7인 제도의 풋살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정식 축구 경기보다 비교적으로 짧은 경기 시간과 흥미로운 룰로 축구 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킹스 리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전용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유튜브 등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있어 누구든 쉽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킹스 리그의 독창적인 규칙

킹스 리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기존 축구 규칙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재미 요소를 추가하여 운영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차이점은 7인 체제 경기입니다.
킹스 리그는 각 팀이 7명으로 구성하여 참가하고 있고,
한 경기당 40분으로 공식 축구 경기보다 짧게 진행되어 더 집중력 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합니다.

두 번째 차이점은 전략적 카드의 도입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 팀의 선수를 2분 간 퇴장시키는 카드와 득점했을 때 2점으로 인정받는 카드 등
소위 말해 게임에서나 볼 법한 규칙을 실제 경기에서 펼쳐지면서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세 번째는 엔터테인먼트 요소입니다.
킹스 리그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조하는 리그로
유튜버, 인플루언서, 전직 축구 선수들이 팀장으로 참여하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드래프트 방식으로 선수를 선발하여 전 세계에서 지원한 아마추어부터 선수, 방송인들이 지원하고
축구에 관심이 있는 많은 이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줍니다.
 

킹스 리그가 만들어진 이유와 인기, 전망

킹스 리그를 창립한 전 축구선수 제라르 피케는
스페인 대표팀과 FC 바르셀로나의 선수로 선수로서의 커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피케는 축구의 새로운 기능과 재미 요소를 탐구하기 위하여 킹스 리그를 창립했습니다.
그는 축구를 전통적인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킹스 리그 창립 이유를 밝혔습니다.
 
창립 초반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다르게 성공적인 리그를 운영되고 있는 킹스 리그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축구의 미래와 트렌드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시대와 규칙에 맞게 변화하기도 하는 축구 리그입니다.
제라르 피케는 젊은 세대와 더 넓은 축구 팬층을 확보하여
축구라는 스포츠의 규모를 확장하고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축구 협회와 같은 단체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아닌
제라르 피케라는 전직 축구선수 개인이 시도한 킹스 리그인데,
축구를 향한 도전 정신과 혁신적인 규칙을 기반으로 하여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축구의 미래 방향성과 다양성에 대한 경험과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도전 정신이 축구의 한계를 넘어서 더 대중화된 스포츠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